다양한 무기와 전투 방식으로 생존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2022년 겨울, 한국 게임판에서는 유난하다.
온라인과 모바일 아닌 콘솔 및 PC 등 패키지 게임의 잇단 등장이다.
토종 콘솔 게임과 PC 게임은 그야말로 간헐적으로 등장했다.
지난 11월 지스타22에서 다양한 장르의 콘솔 및 PC 게임이 출품됐다. 지스타 시작 이래 가장 많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일본 등 게임 선진국의 전유물인 패키지 게임의 등장은 한국 게임 산업의 진일보한 모습이다.
11월 일기 시작한 바람은 12월 2일 금요일, 본격으로 시작됐다.
크래프톤이 선두에 섰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겨냥한 초대형 패키지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정식 발매한 것.
이 작품은 크래프톤의 자회사이며 미국에 위치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가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2320 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 콘솔과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PC로 플레이 가능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SDS 대표는 “훌륭한 호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었다.
또 총기, 스턴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호러 게임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DS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인게임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홍보 영상을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됐다.
3D로 제작된 이 영상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잘 연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런던의 유명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전광판과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북미프로풋볼(National Football League)에 중간 광고로 영상을 선보이는 등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callisto.sds.com/en-us/
'신작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오위즈 야심작 풀었다…아카 출시 (0) | 2022.12.15 |
---|---|
귀해진 모바일게임? F급 용사 키우기, 시선 집중 이유 (0) | 2022.12.06 |
신작 향연, 중소 게임사도…디원플레이, ‘군림’ 테스트 (1) | 2022.11.30 |
지스타22 여운 끝! 에버소울, 사전예약 (1) | 2022.11.29 |
지스타22 시작일뿐! 카카오G, 역대급 몰아치기 (0) | 202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