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M3’ 개발 공개, 창사 이래 첫 RPG
자회사 플레이매치컬 개발, 4분기 론칭 예정
RPG는 한국 게임 시장의 주축이다.
대다수 메이저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모바일은 달랐다.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3매치 퍼즐, 레이싱, 슈팅 등 캐주얼 게임 등 특정 장르만을 고집하는 기업이 적지 않았다.
3매치 퍼즐 모바일 게임 '애니팡'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가 대표적이다.
다변화와 스피드(속도)의 시대, 위메이드플레이가 변화를 천명했다.
최초로 RPG를 개발하며 장르 확대에 나선 것.
4월 11일 화요일,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프로젝트 ‘M3’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퍼즐 기반의 캐주얼이 아닌 PRG다.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다.
자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4분기 출시 예정이다.
‘M3’는 영웅과 몬스터의 퍼즐 전투를 콘셉트로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을 강조한 퍼즐 RPG다.
캐주얼 게임의 대표 장르인 퍼즐과 하드코어 게임의 대명사가 된 RPG가 가미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의 결과를 즐기는 기존 게임과 달리 퍼즐형 전투와 RPG 요소를 도입, 대중성과 함께 방대한 콘텐츠를 이용자의 취향대로 육성, 운영하는 재미를 전할 것으로 설명했다.
프로젝트 ‘M3’는 위메이드플레이가 2021년 7월 설립한 개발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의 첫 작품이다.
해당 자회사는 2012년부터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4편의 PD로서 ‘애니팡’ 시리즈의 개발, 운영을 맡아온 이현우 PD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플레이매치컬 이현우 대표는 “프로젝트 ‘M3’는 10여 년 간 게임을 개발하며 체험한 캐주얼 게임 시장과 이용자들의 변화된 눈높이와 새로운 수요에 맞춘 게임”이라며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RPG라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자사의 퍼즐 장르에 RPG 장르를 결합해 미드코어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낸 위메이드플레이는 프로젝트 ‘M3’의 3분기 CBT 등 게임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corp.wemadepl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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