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구글 매출 2위 유지…리니지2M, 한때 톱5 이탈
2023년 脫코로나 시대에 한국 게임판은 요동치고 있다.
기대작들이 빗발치며 넘버1을 제외한 최상위권 매출 순위가 빈번하게 교체되고 있다.
3월 최고, 1분기 전체를 통틀어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인 '아키에이지 워'가 악재 속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2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4월 12일 수요일, '아키에이지 워'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지켰다.
이 작품은 엑스엘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에 기반한 멀티 플랫폼 MMORPG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해 지난 3월 21일(화) 출격했다.
광풍을 일으켰다.
인기 차트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을 찍었고 올해 출시된 작품 중 유일하게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올랐다. 2023년 1분기 신작 중 최고 성공을 거뒀다.
4월 돌발 악재가 발발했다.
엔씨소프트가 '아키에이지 워' 개발사와 퍼블리셔인 엑스엘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 소장을 접수했다.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 지적재산권(IP) 무단 도용과 표절을 이유로 내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반박했다. '아키에이지 워'가 동종 장르(MMORPG )에 일반적으로 사용된 요소 및 배치를 사용했다며 이는 관련 법률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송에도 불구하고 '아키에이지 워'는 흔들리지 않았다.
엔씨소프트의 소장 접수가 알려진 당일 2위를 지켰고 다음날(4월 6일) 3위로 주춤했지만 4월 8일 다시 넘버2를 탈환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를 지키고 있다.
표절 의혹이 공론화되면서 내림세를 보인 작품은 '리니지2M'이다.
지난 1월 6월 이후 2위~5위를 오가다가 엔씨소프트의 소장 접수 다음 날인 4월 6일(월) 6위로 톱5에서 이탈했다. 2023년 들어 가장 낮았던 6위(1월 3일~5일)와 같은 수치다.
8일까지 지속된 약세는 4월 9일(목) 톱5에 다시 입성하며 일단락됐다.
한편 표절 논란에도 굳건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아키에이지 워'로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연타석 흥행과 더불어 역대급 라인업을 갖춘 2023년 실적의 대폭적인 개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월 5일 '에버소울'을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4위까지 치솟으며 1월生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 워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event.game.daum.net/aw/pc/openeven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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