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출시, 한 달여 만에 성과…이용자들 호평
모바일 RPG ‘스피릿 세이버’에 방치 시스템 확대
기대신작 모바일 게임이 부재로 인기 차트와 매출 순위의 변화는 역주행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인기 순위의 경우, 업데이트 등으로 올드보이들이 신작 못지않게 각광받고 있다.
신작의 늦바람도 차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출시 한 달이 지나서야 두각을 보인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기대작이 넘쳐날 때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다.
실제로 크래프톤의 '디펜스 더비'가 11월 맹위를 떨쳤다. 8월 론칭됐고 3개월이 지난 11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12월에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먼헌터 키우기'가 앞장섰다.
12월 13일(수), 정식 서비스 한 달이 넘어선 시점에서 구글 인기 1위에 올라선 것.
이 작품은 니트로엑스(대표 박용진)이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RPG다. 지난 위메이트커넥트가 퍼블리싱, 지난 11월 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렇다할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12월 인기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늦바람이다.
위메이트커넥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엄지족들의 '입소문' 때문으로 풀이된다.
RPG 장르에 방치 시스템을 접목한 ‘서먼헌터 키우기’는 방치형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과 RPG 마니아 등 다양한 이용자 분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금 유도가 없다’, ‘캐릭터 성장이 편리하다’ 등 리뉴얼에 따른 속도감, 개편된 디자인 등 게임 전반에 대한 호평을 전하며 게임에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서먼헌터 키우기’의 이번 인기는 지난해 출시한 ‘스피릿 세이버’의 리메이크 출시와 흥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게임의 리메이크를 위해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는 시장과 이용자 트렌드를 분석하며 게임 개편을 기획했다. 개발사 니트로엑스는 RPG에서 방치형으로 게임의 무게 중심을 이동했다.
또한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간결하고 '빠른 전투'는 확대하고 원색의 화려한 그래픽으로 강조된 도트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도 강화했다.
개발사 니트로엑스의 박용진 대표는 “개발사와 퍼블리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과감한 게임 리메이크로 이어지며 고객들께 만족을 전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의 호응에 맞춰 신규 던전과 펫 성장, 미션 등 업데이트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메이크 출시를 기념하는 쿠폰북과 마녀의 상점 등 감사 이벤트 8종을 진행하고 있는 '서먼헌터 키우기'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cafe.naver.com/hunteri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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