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도 불구 대형주 선전, 총 시가총액 1000억 넘게 증가
코스피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코스닥은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맥을 추지 못했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많았다.
전일보다 1263억원이 증가한 34조1346억원이다.
맏형들의 선전 때문이다.
위메이드가 +5.11%로 또 급등했다. 엔씨소프트(+1.65%), 웹젠(+1.45%), 펄어비스(+1.03%), 더블유게임즈(+0.48%), 크래프톤(+0.21%) 등이 우상향했다.
이외 넷마블(-0.35%), 넥슨게임즈(-0.51%), 네오위즈(-0.68%), 카카오게임즈(-0.86%), 컴투스(-1.20%), NHN(-1.33%), 데브시스터즈(-3.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5.11%(3700원)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7만6100원이다. 장중에는 11% 넘게 상승한 8만500원을 기록했다. 신고가다.
거래량은 501만973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25% 늘었다. 개인이 21만427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11만5011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7만7217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2만2042주를 샀다.
위메이드는 이날 신작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출시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홍보 모델로 뉴역 양키스 간판 타자 '애런 저지'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 라운드원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야구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1.65%(3100원) 상승,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9만14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440주다. 전일대비 23%가량 줄었다. 개인이 1만9249주를, 기타 투자자는 818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6873주, 3194주를 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동대표 체제 미디어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내정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경영 방향을 소개했다. 김대표는 개발과 인재 발굴에, 박병무 내정자는 경영 및 M&A 등에 집중한다.
펄어비스는 1.03%(3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9300원이며 거래량은 31만3934주다. 전일대비 약 13% 줄었다. 외국인이 7만401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8236주, 5만933주, 1232주다.
크래프톤은 0.21%(500원) 오른 23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1940주로 전일대비 37%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79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4거래일째 사자(BUY)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4128주, 4574주, 2097주를 순매도했다.
넷마블은 0.35%(20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만7300원이며 거래량은 4만7351주다. 전일(약 1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179주, 2605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788주, 기관은 996주를 매입했다.
넷마블은 5월 출시 예정인 야심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사전예약 혜택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에 기반해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다. 전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5월 글로벌에 동시 론칭 예정이다.
넥슨게임즈는 0.51%(70원) 하락,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3770원이며 거래량은 11만2727주다. 전일보다 약 2000주가 많았다. 개인이 7957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9주, 4538주를 매집했다.
네오위즈는 0.68%(150원) 내린 2만2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9789주다. 전일대비 약 20%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20주, 728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만785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50주다.
카카오게임즈는 -0.86%(2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30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1947주다. 전일대비 18%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6만122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5만325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089주, 882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1.20%(5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1200원이며 거래량은 4만1905주다. 전일대비 약 10% 늘었다. 외국인이 232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2310주, 기관이 15주를 샀다.
3월 20일(수), 코스피는 33.97포인트(1.28%) 뛴 2690.14다. 개인이 1조4048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16억원, 58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83개가 우상향했다. 382개는 하락했다. 대영포장, 국제약품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0.46포인트(0.05%) 하락한 891.45다. 기관이 4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9억원,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749개가 상승했다. 800개는 우하향했다. 씨싸이트, 수젠텍, 경남제약, 골드앤에스, 올리패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20%다.
상승 종목이 8개에 그쳤다.
위메이드가 +5.11%로 홀로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7개는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24개는 우하향했다.
아이톡시가 -12.10%로 폭락했다. 스코넥은 -5.54%로 뒤를 이었다.
룽투코리아(-2.40%), 드래곤플라이(-2.68%),액션스퀘어(-2.99%), 액토즈소프트(-3.30%), 데브시스터즈(-3.42%), 컴투스홀딩스(-3.60%)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아이톡시는 -12.10%로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1656억원이며 거래량은 139만1540주다. 전일대비 24%가량 줄었다. 개인이 18만914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632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6만7099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관은 2만8376주를 담았다. 2월 19일부터 22거래일 연속 매수다.
데브시스터즈는 -3.42%(15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3800원이며 거래량은 7만4198주다. 전일대비 약 28% 줄었다. 개인이 1만5527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이 1만138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3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3546주, 599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1384만90주다. 어제보다 20만2044주가 줄었다.
넷마블, 엠게임, 액토즈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미투온,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는 50% 넘게 증가했다.
엠게임 물량은 4만2687주로 어제(약 9만99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32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만255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주와 60주를 매입했다. 엠게임은 -0.88%(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660원이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7만6799주다. 전일대비 175%가량 늘었다. 외국인(-2114주)이 팔았고 개인(+2114주)이 샀다. 액션스퀘어는 -2.99%(53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72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693억200만원이 증가한 4857억5300만원이다.
위메이드가 3904억7600만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190억300만원), 위메이드맥스(114억31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0.84%(120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1만4100원이며 거래량은 78만3386주다. 외국인이 3만1002주를 던졌다. 홀로 순매도이며 2거래일째 팔자(SELL)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1169주, 1만6183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는 3650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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