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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10월 1일 '글로벌 출시'…엔씨 급등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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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얼리 액세스…7월 OBT서 호평, 기대감 상승

엔씨소프트가 최근 쇄신과 재도약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력 개발사 인수, 베트남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해외 법인 대표 교체 등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싣고 있다.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다.

약점으로 꼽히던 신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원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방식은 직접 서비스가 아니라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를 통해서 진행된다.

 

8월 19일(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TL’ 글로벌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이하 현지 기준)이다.

이에 앞선 9월 26일에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서버를 오픈한다.

일정 발표는 TL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가 8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TL OBT(Open Beta Tes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아마존게임즈의 로라 스터(Laura Sturr)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게임전문 미디어들은 개선된 게임성을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MMORPG.com’는 “다른 MMORPG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그래픽”이라며 “지팡이나 대검 등 원하는 무기를 장착하면 그 클래스(Class,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IGN'은 “세밀한 묘사로 가득한 월드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진행된다”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스킬 콤보와 패링(Parrying, 막기)이 TL의 핵심 재미 요소”라고 소개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버를 9월 26일 연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TL 글로벌 론칭 일자를 공개한 엔씨소프트는 요동쳤다.

8월 19일 현재(오전 10시 기준) 5% 넘게 오른 19만2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6만주를 넘어서며 전거래일 동시간보다 70% 넘게 증가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주, 기관이 4000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TL 글로벌 론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playthroneandliberty.com/en-us

 

The Official THRONE AND LIBERTY Website

A free-to-play, multiplatform MMORPG. Experience seamless open-world exploration and massive scale PVPVE.

www.playthroneandliber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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