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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맏형 부진! 게임주, 42조 붕괴…크래프톤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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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1월 7일]평균등락률 -0.69%, 무더기 하락 여전

거래량 10월 들어 최저… 대형주 부진, 총 시총 42조 무너져

미국 대선이 트럼프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증시는 급등했다.

국내 증시는 달랐다.

약세로 출발했고 코스닥이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약세를 딛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대신작과 3분기 실적 발표 등 주요 이슈들이 쏟아졌지만 힘을 받지 못했다.

11월 7일 목요일, 코스피는 1.12포인트(0.04%) 오른 2564.63이다. 개인이 237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6억원, 10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55개가 상승했고 513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9.79포인트(1.32%) 하락한 733.5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1억원, 94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9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31개가 상승했다. 현대힘스, AP위성, 제노코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051개는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69%다. 2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다.

절반이 넘는 22개가 하락했다.

썸에이지가 -4.96%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2.12%), 액션스퀘어(-2.30%), 넷마블(-2.34%), 드래곤플라이(-2.47%), 시프트업(-2.64%), 위메이드맥스(-2.87%), 더블유게임즈(-3.04%), 컴투스홀딩스(-3.65%), 엔씨소프트(-3.99%)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2개 종목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스타코링크가 +3.85%로 가장 크게 올랐다. 모비릭스는 +2.23%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8개는 1% 안팎의 강보합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3.99%(900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1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8만8343주다. 전일대비 31% 줄었다. 외국인이 1만117주, 기타 투자자가 376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92주, 4101주를 매입했다.

 

시프트업은 -2.64%(1700원)로 2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종가는 6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31만4257주다. 외국인이 4만846주를 쓸어 담았다.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4121주를 담았고 기관은 3만7263주, 개인은 7704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2.34%(1300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5만4200원이며 거래량은 5만4911주다. 전일대비 45%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19주, 2521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419주, 421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6473억원으로 전일대비 2.65%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5억원, 20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크래프톤도 3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게임사 실적 중 가장 좋았다. 매출이 71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44억원으로 71%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14억원이다. 42.63% 줄었다.

크래프톤은 +1.01%(35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35만1000원이다. 2024년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16만5638주로 전일대비 3% 줄었다. 개인은 721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464주, 900주, 2849주를 팔았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도 3분기 성과를 공개했다.

컴투스 3분기 매출은 17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줄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91.5% 감소했다.

컴투스는 +1.44%(650원)로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5750원이다. 거래량은 9만7384주로 전일대비 28% 줄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1940주, 404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498주, 4488주를 매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3.65%(8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2450원이며 거래량은 7만191주다. 전일대비 7%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23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23주, 102주, 9주를 담았다.

컴투스홀딩스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이 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줄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5억원, 95억원이다. 적자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야심작 '붉은사막' 이슈를 내놓았다. 지스타2024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소개한 것. 신규 보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펄어비스는 0.89%(350원) 뛴 3만9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1534주로 어제(약 4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65만515주다. 어제보다 444만5786주가 적었다.

절반에 가까운 15개 종목이 50% 이상 줄었다.

네오위즈, 펄어비스, 액토즈소프트, 웹젠, 한빛소프트, 데브시스터즈, 티쓰리, 카카오게임즈,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스코넥, 넵튠, 플레이위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등이다.

반면 스타코링크, 모비릭스, 드래곤플라이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네오위즈 거래량은 5만1552주로 어제(약 15만9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7718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4주, 7064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1.41%(300원) 오른 2만1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게임즈 물량은 18만1727주다. 전일(약 54만주) 절반 이상 줄었다. 기관이 1만6248주를 내놓으며 2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86주, 1만4043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68%(120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1만7630원이다.

위메이드는 -2.12%(900원)로 최근 2거래일 급등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54만814주다. 전일대비 75% 넘게 감소했다. 기관이 5만388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4만75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476주, 89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넥슨게임즈 물량은 32만4499주다. 전일대비 75%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47주, 4만192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만1536주, 기타 투자자가 7851주를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0.75%(110원)로 3거래일째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0.75%(110원) 하락한 1만459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554억6300만원이다. 어제보다 1402억7800만원이 줄었다.

크래프톤이 576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228억7100만원), 시프트업(200억1400만원), 엔씨소프트(193억1400만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3041억원이 적은 41조8644억원이다. 전일 회복했던 42조원이 하루 만에 붕괴됐다.

기업가치 1조 이상의 대형주가 부진했다.

크래프톤(+1.01%), 펄어비스(+0.89%) 만이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3.99%), 더블유게임즈(-3.04%), 시프트업(-2.64%), 넷마블(-2.34%), 위메이드(-2.12%)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0.68%)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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