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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극과극…넵튠 ↑·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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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1월 8일]평균등락률 -0.61%, 넵튠 +12.48%

거래, 여전히 부진…크래프톤 급락, 총 시총 41조원 무너져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피가 오름폭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또 하락했다.

넵튠이 +12.48%로 폭등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7.41%로 급락했다. 이날 게임주식 가운데 최대 낙폭이다. 2024년 들어 지난 4월 23일(-8.11%) 이후 가장 큰 내림폭이다.

종가는 32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40만7049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개인이 8만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145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2015주, 2만8138주를 던졌다.

크래프톤은 이날 지스타에 출품하는 신작 '딩컴 투게더'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5민랩이 개발 중인 모험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넵튠은 +12.48%(63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5680원이며 거래량은 63만5843주다. 8월 30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459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177주, 381주, 1041주를 팔았다.

이날 폭등은 3분기 깜짝 실적 때문이다. 넵튠은 3분기 매출 3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전분기대비 4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2760% 넘게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1월 8일(금), 코스피는 3.48포인트(0.14%) 하락한 2561.15다. 기관이 117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5억원, 166억원어치를 팔았다. 392개가 우상향했고 470개가 우하향했다. 삼부토건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9.86포인트(1.34%) 뛴 743.38이다. 개인이 27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2억원, 5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867개가 상승했다. 이중 성우, 자이글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708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이 -0.61%로 3거래일째 부진했다.

절반이 넘는 24개가 하락했다.

크래프톤이 -7.41%로 급락했다.

모비릭스(-2.18%), 위메이드(-2.28%), 위메이드맥스(-3.16%), 네오위즈(-3.23%), 카카오게임즈(-3.29%), 스타코링크(-3.89%), 컴투스(-4.26%), 웹젠(-5.02%)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나머지 15개는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넵튠이 +12.48%로 홀로 급등했다.

2% 넘게 뛴 게임주식은 4개다. 한빛소프트(+3.02%), 티쓰리(+2.58%), 엠게임(+2.22%), 데브시스터즈(+2.01%) 등이다.

넥슨게임즈(+1.17%), 링크드(+1.00%) 등은 +1%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4개 종목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3.29%(58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7050원이며 거래량은 22만6845주다. 전일대비 약 27%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만8717주, 886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0만6316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68주다.

위메이드는 -2.28%(9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650원이며 거래량은 42만9853주다. 전일대비 약 19% 줄었다. 외국인이 1만6747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5720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740주, 9727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1.85%(40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1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298주다. 전일대비 약 24% 줄었다. 개인이 1만1313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4180주, 6980주, 153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1.48%(800원) 하락한 5만340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9만1077주로 전일대비 67%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797주, 1만4094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만7800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는 91주를 샀다.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2024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개발진이 참여해 출품작 2종(왕좌의 게임:깅스로드, 몬길:스타 다이브)를 소개했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100부스에 170여 개의 시연대를 운영한다.

웹젠은 -5.02%(840원)로 3거래일째 상승하지 못했다. 종가는 1만5880원으로 10월 28일 회복한 1만60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1만3160주로 어제(약 4만58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156주, 6630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6655주, 131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4.26%(1950원)로 급락했다. 종가는 4만3800원이며 거래량은 7만1492주다. 전일대비 26%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933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827주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18주, 2741주를 팔았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모아지오와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0.67%(15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4만7074주다. 전일대비 약 32% 줄었다. 외국인이 1만452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1만200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5주, 207주다.

넥슨게임즈는 +1.17%(170원)로 전일 약보합을 하루 만에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4760원이며 거래량은 40만8146주다. 전일대비 28%가량 늘었다. 개인이 6만7836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759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7430주, 2165주를 사들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21만7938주다. 10월 들어 가장 적었다.

썸에이지,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넵튠, 한빛소프트, 네오위즈홀딩스, 넷마블, 웹젠, 크래프톤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2160억9100만원이다. 어제보다 606억2800만원이 늘었다.

크래프톤이 1327억9400만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프트업(112억2300만원), 엔씨소프트(140억8900만원), 위메이드(173억37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1.27%(8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9270주다. 전일대비 약 41% 줄었다. 기관이 4만2619주를 내놓으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327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2726주, 2만3164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40조2699억원이다. 어제보다 1조5945억원이 증발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모조리 하락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이 -7.41%로 급락했다.

시프트업(-1.27%), 넷마블(-1.48%), 엔씨소프트(-1.85%), 위메이드(-2.28%), 카카오게임즈(-3.29%) 등은 1% 넘게 후퇴했다.

펄어비스(-0.76%), 더블유게임즈(-0.78%)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76%(30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9250원이며 거래량은 15만6389주다. 전일대비 약 21%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1280주, 기타 투자자가 803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868주, 1만2215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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