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M 온 크로쓰, 순항…SLG·MMORPG 등 후속작 순차 공개
게임·플랫폼·온체인·AI 전 영역 동시 성장…글로벌 협력 확대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가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약 116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출시한 '씰M 온 크로쓰'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5월 7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넥써쓰의 1분기 매출액은 약 116억 원이다. 전년 동기(약 66억 원)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억 3200만 원이다. 전년대비 47.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30억 4000만 원이다. 2025년 7억9300만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넥써쓰 1분기 매출 확대는 게임 사업 확장 때문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이 주효했다.
지난 3월 글로벌 정식 출시 직후 일일 활성 이용자(DAU) 3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이어 지난 29일 '카오스W'를 시작으로 연내 전략 시뮬레이션(SLG) '프로젝트FF', 트리플A급 MMORPG 등 후속 라인업 확대도 예고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웹2·웹3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냈다.
웹2·웹3 구분 없이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결제·보상·커뮤니티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크로쓰 허브(CROSS Hub) 2.0을 공개했다.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2.0을 통해 스트리머 참여 범위를 웹3에서 웹2 게임까지 넓혔다.
글로벌 결제 기업 월드페이와의 협력으로 웹 기반 게임 상점 크로쓰샵(CROSS Shop)의 결제 지원 범위도 146개국으로 확장했다.
AI 전환(AX) 분야의 진전도 두드러졌다.
AI 에이전트 배틀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생성된 에이전트가 2,200만 개를 넘어섰다.
AI를 활용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60시간 만에 구현한 플랫폼으로, AI 에이전트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하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구조다.
여기에 'AI 월드 워즈', '크립토 킹즈' 등 신규 프로젝트가 추가되며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넥써쓰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한층 두터워졌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6에 처음 참가해 BGA(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울브스다오(WolvesDAO)·머소(Merso)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리눅스 재단 산하 에이전틱 AI 재단(AAIF) 참여를 통해 글로벌 AI 에이전트 표준화 논의에 합류했으며, 코인베이스의 결제 표준 x402와 온체인 신원 표준 ERC-8004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에이전트가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에는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스테이킹 구조 도입을 통해 단순 보유 중심에서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버넌스 투표에서 약 98%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블록 보상은 4월 15일부터 이미 누적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되면서 생각의 속도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지난 1분기 동안 게임·블록체인·AI 세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DAT)에 따른 비트코인과 크로쓰($CROSS) 매입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반영됐지만, 이는 1분기 일시적 요인에 가깝다”며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 흐름과 함께 2분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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