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 4Q 및 연간 최대 실적
‘메이플스토리’ IP 매출 급증, 전년동기 대비 43%↑

넥슨이 2025년 또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 기준, 4조5072억원이다. 엔화로는 4751억200엔이다. 2024년대비 6% 늘었다.
넥슨 창립 이래 최고치다.
영업이익은 한화 1조1765억원이다.
엔화 기준으로는 1240억1200만엔이다. 2024년 1241억7600만엔보다 소폭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8733억원이다. 전년도 1조2116억원보다 약 3383억원이 줄었다.
엔화로는 920억5200만엔으로 32% 줄었다.

상반기와 하반기 출시한 야심작 4종의 연타석 흥행 덕이다.
2025 상반기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 하반기 메이플 키우기와 아크 레이더스를 출시했다.
각각 국내를 겨냥한 모바일 게임과 글로벌을 정조준 PC 및 콘솔 게임이다.
4종 모두 대흥행을 거뒀다.
특히 하반기 출시된 메이플키우기와 아크 레이더스는 각각 한국과 스팀 매출 차트 넘버1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야기했다.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0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구권 유저들의 호평 속에 다수의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며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신규 IP로 자리매김했다.

‘아크 레이더스’의 활약에 힘입어 넥슨의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폭증했다.
한화로 1조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분기 역사상 최고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6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4년 넥슨의 영업손실은 158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19억원이다. 2024년 4분기 2930억원에서 절반 넘게 줄었다.
또한 넥슨은 4분기에도 글로벌 전역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핵심 프랜차이즈의 종적 확장을 지속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PC)'는 4분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 지난해 네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각 현지 유저들을 겨냥한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전체 매출이 24%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PC 버전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외 고른 성과로, 지난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지난해 매 분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온 FC 프랜차이즈도 견고한 성과를 유지했다.
‘FC 온라인’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4분기 한국과 중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첫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했다. 12월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일 중국에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은 150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출시 직후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 최고 이용자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은 이러한 중국 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대규모 생존 MMO 신작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NAKWON: LAST PARADISE)’,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IP 종·횡적 성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사 실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작 부재! 펄어비스, 선방…25년 '매출 늘었다' (0) | 2026.02.12 |
|---|---|
| 신작 부재! 카겜, 25년 '적자 전환' (0) | 2026.02.12 |
| 실속 경영! 위메이드 25년 '매출↓ · 영업익↑' (0) | 2026.02.12 |
| 네오위즈, 25년 '독보적 성장'…新·舊게임, 흥행 (1) | 2026.02.11 |
| 엔씨, 25년 '흑자 전환'…효자는 아이온2 (0) | 202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