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광고모델로 야구 전설 '김병현' 발탁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우승반지 보유, 2편의 광고영상 유튜브 통해 공개
2020년 2분기 이후 한국 모바일게임 세대교체가 급물살을 탔다.
바람의나라:연이 리니지 후손들의 독식에 제동을 걸었고 라그나로크 오리진, 뮤 아크엔젤 등이 정체됐던 구글 플레이 매출 톱5를 갈아치웠다.
스포츠 게임도 마찬가지다. 피파온라인4M과 컴투스프로야구2020 등으로 대변됐던 시장에 피파모바일, 마구마구2020모바일, 슬랭덩크 등이 등장하며 물갈이를 했다.
넥슨과 넷마블이 각각 6월과 7월 론칭한 '피파모바일'과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출시 첫 주말 이후 매출 톱10에 오르며 판을 엎었다.
7월 29일 출격한 '슬랭덩크'도 10위 대 후반까지 오르며 스포츠게임 질풍노도를 부추겼다.
스포츠게임에서도 넘버1을 찍은 넷마블이 물량 공세에 나섰다. 프로야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광현을 홍보 모델로 발탁한 것.
8월 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개발사 넷마블앤파크)' 광고모델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광고모델로 발탁된 김병현은 아시아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2회 우승자로, 최근 TV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서울촌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김병현이 등장하는 '마구마구2020 모바일' 광고 2편을 제작했으며, 영상은 현재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김병현 전 야구선수가 게임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일은 처음"이라며 "야구 레전드 김병현씨와 '마구마구2020 모바일'과의 만남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영상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즐기고 있는 김병현에게 '데릭G터'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가 친선경기를 신청하고, 순식간에 표정이 바뀌면서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김병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영상은 해설자로 변신한 김병현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내며,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플레이를 해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싸움, 날씨시스템 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지난달 출시한 이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야구게임 1위를 기록 중이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magumagu2020.netmarble.com)와 커뮤니티(http://forum.netmarble.com/magumagu2020),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agumagu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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