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세계, 10월 출시, ‘아키에이지S’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카카오게임즈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적자를 지속했다.
신성장 동력 부재가 컸다.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카카오게임즈 매출은 7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2% 줄었다.
영업손실은 230억2600만원, 당기순손실은 569억5600만원이다.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매출도 역대급 부진을 보였다.
매출이 1579억4700만원으로 2025년 상반기 대비 33.82%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84억8600만원과 864억5900만원이다.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약 2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했다. , 전분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약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분기 대비 약 4% 줄었다.
2분기 실적 악화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및 신작 공백 때문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새로운 경영체제 하에 전반적인 사업 재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게임 프로젝트를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핵심 IP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오는 8월중 K-판타지 모바일 MMORPG ‘도깨비의세계’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10월 중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또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와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연내 및 내년초에 각각 출시한다.
MMORPG 기대작 ‘오딘 Q: 발키리스 콜’을 2027년 초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이와 함께 PC MMORPG 대작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과 도트 그래픽의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명 만화·웹툰 IP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활용하는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주주환원과 주주 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5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estricted Stock Unit, 이하 RSU) 도입 ▲주주환원 재원 마련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등이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재정비한 신작들을 순차 공개하며 이용자와 주주들과의 시장 소통을 투명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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