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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투심 바닥! 게임주, 또 급락…크래프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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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월 15일]무더기(26개) 하락, 평균등락률 -1.31%

거래량 500만주 미만, 한달 새 최저… NHN -7.86% 홀로 급락

1월 15일 월요일,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반등, 최근 8거래일째 부진에서 벗어났다. 코스닥은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갈팡질팡하다가 장 막판 상승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4포인트(0.04%) 뛴 2525.99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4억원과 480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86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10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LG헬로비전, 대성에너지, 동반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578개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8.37포인트(0.96%) 하락한 859.7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99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5억원과 1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010개가 우하향했고 548개는 우상향했다. 에이스테크, 한일진공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도 급하강,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투심이 바닥을 드러내며 전체 거래량이 급감했다. 거래대금과 전체 시가총액도 1월 12일(금)보다 줄었다.

이날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기준, 409만1999주다.

미투온, 조이시티, 위메이드, 와이제이엠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넵튠, 한빛소프트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액션스퀘어, 컴투스, NHN은 50% 이상 증가했다.

위메이드 거래량은 21만3909주다. 전거래일보다 70%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6548주, 기타 투자자가 105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1주, 231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1.04%(6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72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 물량은 28만5554주다. 전거래일(약 58만주)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6만1127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5만4781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은 6361주를 매입했고 기타 투자자가 15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56%(700원ㄴ)로 1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6600원이다.

 

컴투스 거래량은 6만2784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61% 증가했다. 외국인이 6305주를 내놓으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5417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98주와 90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3.53%(165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5150원이다.

NHN 물량은 44만1454주다. 지난해 10월 26일(약 47만5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기관이 21만558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3만7284주를 순매도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4만841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4460주를 샀다.

NHN은 -7.86%(1800원)로 홀로 폭락했다. 종가는 2만1100원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를 앞둔 한빛소프트 거래량도 급감했다. 14만3033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4만571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5670주와 1만4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한빛소프트는 3.18%(100원) 하락한 3045원으로 장을 마쳤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4만2873주로 전거리일(약 2만1000주)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매도(-5770주), 외국인이 매수(+5770주) 우위를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0.43%(7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650원이다.

이날 게임주식 가운데 상승 종목은 4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크래프톤이 +1.24%로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웹젠(+1.04%), 바른손이앤에에이(+0.86%), 액션스퀘어(+0.43%)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크래프톤 상승(+1.24%)은 전거래일(+0.25%)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20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8주로 전거래일대비 42%가량 늘었다. 기관이 2만3910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1007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개인은 2만290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017주를 순매도했다.

웹젠은 1.04%(17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6510원이며 거래량은 5만1167주로 전거래일대비 33% 증가했다. 외국인이 8842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20주를 팔았고 기괸이 8120주를 사들였다. 개인 매수량은 742주다.

 

하락 종목은 26개다.

NHN이 -7.86%로 급하강했고 위메이드맥스(-4.19%), 컴투스(-3.53%), 한빛소프트(-3.18%) 등이 뒤를 이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는 4개다. 위메이드플레이(-2.014%), 와이제이엠게임즈(-2.13%), 카카오게임즈(-2.56%), 넵튠(-2.58%) 등이다.

이외 18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는 -4.19%(580원)로 2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1만3270원이며 거래량은 20만4595주다. 1월 12일(금) 보다 11만5000주가 적었다. 개인이 1만1536주, 기관이 16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만1702주를 샀다. 이날 홀로 매수다.

전체 거래대금은 935억7100만원이다. 1000억원 미만은 지난해 11월 1일(931억6400만원) 이후 51거래일 만이다.

엔씨소프트(144억5500만원)과 위메이드(122억5400만원)만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59%(350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1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604주다. 전거래일대비 38%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1만342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리며 4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4543주, 8402주, 481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3조2493억원이다. 1월 12일(금)보다 2564억원이 적었다.

크래프톤(+1.24%)을 제외한 맏형들이 우하향했다.

NHN(-7.86%)이 급락한 가운데 컴투스(-3.53%), 카카오게임즈(-2.56%)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넷마블(-0.17%), 넥슨게임즈(-0.81%), 위메이드(-1.04%), 더블유게임즈(-1.04%), 엔씨소프트(-1.59%), 네오위즈(-1.70%), 펄어비스(-1.90%)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넷마블은 0.17%(100원) 하락, 5거래일(1월 5일~1월 11일) 연속 상승 이후 이틀째 부진했다. 종가는 5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3745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2% 줄었다. 기관이 1만2782주를 싹쓸이했다. 1월 8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9197주, 3426주, 159주다.

넥슨게임즈는 -0.81%(12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690원이며 거래량은 9만2677주로 52주 최저치를 나타냈다. 기관이 1290주를 샀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864주, 375주, 51주를 순매도했다.

네오위즈는 1.70%(450원) 하락, 역시 이틀째 하락했다. 종가는 2만6050원이며 거래량은 9만2240주로 전거래일대비 41%가량 줄었다. 기관이 6897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12월 28일부터 11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6012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85주, 500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1.90%(700원) 빠진 3만6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4만3491주로 전거래일대비 12% 늘었다. 개인이 3만873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2만659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464주와 667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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