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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33조 붕괴! 게임주, 또 휘청…빅5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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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월 16일]평균등락률 -1.54%…YJM게임즈 홀로 강세

펄어비스·엔씨소프트 신저가…맏형 모조리 하락, 총 시총 1조원 증발

1월 16일 화요일, 국내 증시가 무너졌다.

코스피는 1% 넘게 하락, 전일 찔끔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코스피는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7.59로 25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6억원, 403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58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233개며 651개는 하락했다. 한미사이언스, SUN&L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4.88포인트(0.57%) 빠진 854.83이다. 외국인이 134억원, 개인이 297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602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1103개가 우하향했고 456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인탑스, 자이글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도 급락했다.

평균등락률 -1.54%다. 3거래일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1% 넘는 급락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이후 석 달 만이다.

상승 종목이 5개에 그쳤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3.89%로 홀로 강세를 나타냈다. 넵튠(+0.44%), 바른손이앤에이(+0.28%), 룽투코리아(+0.22%), 엠게임(+0.17%)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89%(34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907원이며 거래량은 18만8498주다. 어제(약 7만2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외국인이 5만48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5만1941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886주, 45주를 매입했다.

넵튠은 +0.44%(3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부진을 털어냈다. 종가는 6840원이며 거래량은 2만9122주다. 1월 들어 최저치다. 외국인이 6529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6364주, 기관은 165주를 순매수했다.

넵튠은 이날 토종 게임 개발사 '이케이게임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50.1%를 사들인 것. 해당 게임사는 'F급 용사 키우기'를 만들었다. 2023년 매출 약 138억원, 영업이익 약 35억원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26개다.

드래곤플라이( -4.41%), 크래프톤(-4.41%), 엔씨소프트(-4.40%), 펄어비스(-4.14%) 등이 4% 넘게 빠졌다.

카카오게임즈(-3.20%), 미투온(-3.32%), 넷마블(-3.45%), 카카오게임즈(-3.20%)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4개다. 한빛소프트(-2.13%), 컴투스홀딩스(-2.29%), 스코넥(-2.45%), 웹젠(-2.79%) 등이다.

이외 14개 종목은 -1% 안팎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여전히 부진했다.

전체 시가총액도 33조원 선이 붕괴됐다.

32조1743억원이다. 전일(1월 15일)보다 1조750억원이 증발했다. 32조원대는 지난해 12월 26일(32조8836억원) 이후 13거래일만이다.

대형주가 모조리 하락했다.

대장주 크래프톤(-4.41%)를 비롯해 엔씨소프트(-4.40%), 넷마블(-3.45%), 카오게임즈(-3.20%), 펄어비스(-4.14%) 등 빅5가 휘청했다.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는 장중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는 4.40%(95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0만6500원이다. 장중에는 20만6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6만419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3만150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3만1932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은 836주를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412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4.14%(1500원)로 3거래일째 우 하향했다. 종가는 3만7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3만1614주로 전일대비 37%가량 늘었다. 기관이 5만618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757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7246주, 외국인은 2만1700주를 순매수했다.

크래프톤은 -4.41%(9000원)로 올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19만5000원으로 1월 4일 회복한 20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7만8738주로 전일대비 약 32% 증가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주와 2만3101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905주를 팔았고 개인이 2만417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넷마블은 -3.45%(200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5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7076주로 전일대비 54%가량 늘었다. 기관이 1만75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는 27주를 내놓았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만159주와 738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3.20%(85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5750원이며 거래량은 29만57주다. 어제보다 약 1만주가 많았다. 외국인이 5만595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1009주를 팔았고 개인이 5만2317주, 기관이 4647주를 매집했다.

이외 NHN(-0.24%), 위메이드(-1.22%), 넥슨게임즈(-1.29%), 컴투스(-1.44%), 네오위즈(-1.54%)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1.22%(7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28만2301주다. 전일대비 34%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97주, 4943주를 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6409주와 1131주씩을 팔았다.

넥슨게임즈는 1.29%(190원) 하락한 1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10만58587주로 전일대비 약 15% 증가했다. 개인이 1만1912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489주, 5125주, 2298주다.

컴투스는 -1.44%(6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3만7145주다. 전일대비 41%가량 줄었다. 기관, 개인이 각각 5372주, 1135주씩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494주를, 기타 투자자가 13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1.54%(400원) 내린 2만5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9251주로 어제보다 1100주가 적었다. 외국인이 1만8340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1만8133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07주를 샀다. 12거래일만에 순매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대금은 1149억2200만원이다. 어제보다 213억5100만원이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343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159억6800만원), 드래곤플라이(155억7800만원), 펄어비스(116억66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50만5240주로 어제보다 41만3241주가 늘었다.

더블유게임즈, 모비릭스, 아이톡시, 플레이위드, 액토즈소프트, 넷마블, 엔씨소프트,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NHN은 50% 이상 줄었다.

드래곤플라이 거래량은 67만1796주로 전일대비 70% 넘게 늘었다. 개인이 2만3348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만334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주다. 드래곤플라이는 -4.41%로 1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650원이다.

NHH 물량은 9만2288주로 전일(약 4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24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0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3987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4091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40주다.

NHN은 -0.24%(5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10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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