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슈 희비교차! YJM게임즈·조이시티↓…액션스퀘어·컴투스↑
2월 5일(월)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며 전거래일 급등을 지키지 못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우상향했다.
룽투코리아(+8.59%), 아이톡시(+8.18%), 한빛소프트(+5.25%) 등 일부 중소형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2거래일째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24.00포인트(0.92%) 내린 2591.31로 2600선을 내줬다. 기관이 72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14억원과 17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37개가 우상향했고 460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6.78포인트(0.83%) 빠진 807.9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4억원과 175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2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60개가 우하향했고 591개가 상승했다. 현대힘스, 신성에스터, 엘릭스미스, 씨씨에스, 압타머사이언스, 솔고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6%로 전거래일 급등(+1.42%)에 이어 이틀째 우상향했다.
상승 종목은 13개로 급감했지만 룽투코리아(+8.59%), 아이톡시(+8.18%), 한빛소프트(+5.25%) 등이 급등했다.
NHN(+2.72%), 컴투스홀딩스(+2.17%)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8개 종목은 +1% 내외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스코넥이 -4.73%로 가장 크게 후퇴했고 데브시스터즈(-4.72%), 와이제이엠게임즈(-4.17%) 등이 뒤를 이었다.
조이시티(-3.61%), 액토즈소프트(-3.18%), 모비릭스(-2.88%), 위메이드플레이(-2.65%) 등은 2% 넘게 내렸다.
9개 종목의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룽투코리아는 +8.59%(144원)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1821원이며 거래량은 78만845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2월 2일(약 17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8만483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만124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9만5378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700주를 매입했다.
한빛소프트는 +5.25%(155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110원으로 1월 31일 내준 3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00만3116주로 전거래일(약 47만주) 대비 115%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6685주의 매수 우위를, 개인이 668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NHN은 +2.72%(700원)로 하락(-3.20%)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2만6450원이며 거래량은 28만9970주로 전거래일대비 23%가량 늘었다. 기관이 2만632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9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2만193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577주와 3814주를 팔았다.
신작 이슈를 품은 종목은 엇갈렸다.
우선 '킹덤:왕가의 피' 사전예약과 스팀 넥스트 페스트 테스트에 나선 '와이제이엠게임즈가 -4.17%(37원)로 올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850원이며 거래량은 42만7411주로 전거래일(약 17만5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1만1390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0만3876주, 기타 투자자가 751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킹덤: 왕가의 피'를 개발 중인 액션스퀘어는 +1.42%(28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995원이며 거래량은 8만9803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9% 증가했다. 외국인이 4453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14주, 2649주, 1690주다.
컴투스는 야심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출시를 위한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AI 육선 어반 판타지 모바일 RPG다.
컴투스는 이날 +0.21%(1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7450원이며 거래량은 4만7054주다. 전거래일(약 12만1000주) 절반 넘게 줄었다. 개인이 2121주, 기타 투자자가 5613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34주, 1200주씩을 매집했다.
조이시티는 -3.61%(115원)로 4거래일째 상승하지 못했다. 종가는 3075원이며 거래량은 100만2703주로 전거래일대비 66%가량 감소했다. 2월 2일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만3376주와 1만8451주를 팔았다. 개인은 10만181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5주다.
2023년 연간 실적을 공개한 위메이드플레이는 2.65%(280원) 하락, 2월 2일 반등폭 (+2.72%, 280원)을 고스란히 토해냈다. 종가는 1만290원이며 거래량은 4만2586주다. 외국인이 6914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6886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7주와 1주씩을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3년 연간 매출은 1216억7900만원으로 2022년도 대비 9.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81만178주로 전거래일(약 201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룽투코리아를 비롯해 네오위즈, 컴투스, 넥슨게임즈, 썸에이지, 플레이위드, 엠게임, 조이시티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아이톡시,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50% 넘게 증가했다.
네오위즈 거래량은 35만1220주로 2월 2일(약 134만주)대비 73%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3만708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2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645주, 1만6877주, 5565주씩을 사들였다.
네오위즈는 이날 1.70%(450원) 상승한 2만6850원을 마감했다.
넥슨게임즈 물량은 148만9293주로 전거래일(약 859만주) 1/4 이상 줄었다. 외국인이 9만8686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1월 25일부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8만8056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9016주, 1614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넥슨은 이날 보합으로 마감했다.
엠게임 거래량은 9만8191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63% 줄었다. 외국인이 2만181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 연속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200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1400주, 기관은 161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4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엠게임은 -1.15%(70원)로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602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376억4100만원이다. 전거래일(약 3163억원) 절반에도 못 미쳤다.
엔씨소프트(237억7600만원), 넥슨게임즈(228억8600만원), 크래프톤(203억900만원) 등이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47%(30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0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5005주로 전거래일대비 31%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434주, 개인이 195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만1715주를 담았다. 1월 29일부터 6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671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1.35%(3000원) 하락, 전거래일 급등(+4.21%)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2만원이며 거래량은 9만3111주로 전거래일대비 35%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9087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에 나섰다. 1월 18일 이후 12거래일만에 사자(BUY)다.
총 시가총액은 33조7114억원이다. 2월 2일(금)보다 1349억원이 감소했다.
맏형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대장주 크래프톤(-1.35%)를 비롯해 위메이드(-1.92%), 펄어비스(-1.02%), 넷마블(-0.66%) 등이 우하향했다.
NHN(+2.72%), 네오위즈(+1.70%), 엔씨소프트(+1.47%), 카카오게임즈(+1.17%), 컴투스(+0.21%) 등은 우상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17%(3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2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27만2495주로 전거래일대비 28% 넘게 감소했다. 개인이 3만335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7545주, 2만5345주, 462주를 사들였다.
전거래일 급등(+6.55%)했던 넷마블은 -0.66%(400원)로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98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6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9만9235주로 전거래일대비 45%가량 줄었다. 개인이 1만9251주를, 기타 투자자가 2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8주, 1만4705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1.02%(350원) 후퇴한 3만3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40%가량 감소한 12만6270주다. 기관이 1만4084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순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209주, 5845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30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1.92%(1000원)로 전거래일 상승폭(+1.96%, 1000원)을 고스란히 내줬다. 종가는 5만11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9224주다. 전거래일대비 22%가량 줄었다. 기관이 2만1624주를 던지며 6거래일 연속 매수에서 팔자(SELL)로 돌아섰다. 기타 투자자는 2132주를 팔았고 개인이 2만3399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 매수량은 357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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