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톡 (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운터사이드, V4 대흥행 못지않은 가치들 [짧은톡]IP 전성시대, 넥슨 창작게임의 명맥 잇고 연타석 흥행 기대 토종 대작의 휴식기, 외산 게임 견제…신종 코로나 여파 우려 불식 카운터사이드, 순조로운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월 5일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첫 주말 후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에 올랐다. 황금기대작만큼의 대흥행은 아니지만 가치는 그 이상이다. 우선 넥슨의 창작 DNA에 대한 신뢰다.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자회사인 비사이드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이다. 요즘 뒷배경 없이 제작된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주요 게임사들이 눈을 두지 않는 창착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넥슨은 지난해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린: 더 라이트 브링어' 그리고 'V4(브이포).. 빅3 N '힘겨루기', 색깔 달랐다 [간밤차트-2월 7일]엔씨, 리니지 후예만으로 독주 '원샷원킬' 넷마블, 미들·하드코어서 캐주얼까지 '장르 다양…넥슨, 'V4' 흥행 'IP 의존도 최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에서의 빈익빈 부익부, 2013년 들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점점 심화되고 있다. 달라진 점은 과거 초창기 넷마블의 독점이 무너지고 후발주자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가세다. 빅3 N사들로 재편, 온라인게임 시장의 강자들이 다시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흥행 정도의 척도가 되고 있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2월 7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게임 4종이 톱40에 위치했다. 넥슨은 3개의 작품이 40위 내에 포진했다. N사 중 가장 늦게 모바일게임에 뛰어든 엔씨소프트가 한때 톱.. 네오위즈, 몰아치기 '상상 그 이상' 2월 19일 '스컬'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2월 4일 메탈 유닛과 간격 열엿새 1월 29일 모바일 RPG '위드 히어로즈' 론칭… 한달 새 무려 3종 론칭, 창립 이래 최단기간 몰아치기 한빛소프트·조이시티· 엠게임· 네오위즈· 위메이드, 한국 게임 산업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게임사들이다. 흥행 PC 온라인게임으로 위상을 높였다. 모바일게임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들의 명성은 줄었다. 간혹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했지만 빛을 발하지 못했다. 또 집중했던 AR/VR, 블록체인 등 차세대 사업도 대중화와 시장 확대가 더뎌지면서 좀처럼 재기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20년, 중견게임사들이 대작(블록버스터) 및 기대작을 선보이면서 게임명가 부활을 외치고 있다. 조이시티는 블레스 모바일을 예열에 나서..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