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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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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韓 모바일게임 난제 푸나? [짧은톡] 300만명 운집한 니케, 불모지 '韓 모바일 슈팅 시장' 개척 여부에도 시선 집중 '승리의 여신:니케'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숱한 화제를 모으며 4분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개발자의 명성이다. 이 작품은 한국 최고의 아트디렉터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제작했다. 우월한 비주얼로 공개부터 엄지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한국 개발-중국 퍼블리셔라는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의 퍼블리싱(서비스 권한)은 중국 게임사 레벨 인피니트가 가졌다. 통상적으로 토종 기대작 대다수는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을 비롯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국내 유력 게임사 판권을 확보해 서비스에 나섰다. 이전의 틀을 깬 방식이다. 또 사전예약에서 300만명을 끌어모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우월한 기대감…왜? 韓 개발(시프트업)+中 퍼블리싱(레벨인피니트), 新 방정식 한국 최고 아트디렉터 참여, 끝장 간지+미소녀 슈팅 '이색 장르' 흔치 않은 조합의 게임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의 여신:니케'다. 이 작품은 개발과 유통에 있어 지금껏 국내 출시된 작품과는 결을 달리하고 있다. 한국 게임사가 개발하고, 중국 기업이 퍼블리싱 한다. 지금까지 한국에 론칭된 대다수 토종 게임은 개발사가 직접 혹은 국내 유력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됐다. 글로벌 판권 역시 유력 퍼블리셔가 맡았다. 물론 일부 게임은 특정 지역의 유력 퍼블리셔에 서비스 권한을 이양했지만 수는 많지 않았다. 외산 게임사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퍼블리싱을 맡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새로운 유통 방정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
맏형들의 판! 엔씨·넥슨, 톱3 '싹쓸이' [짧은톡]리니지M·히트2 양대마켓 각각 1위와 2위…넘버3도 엔씨와 넥슨 차지 양대 마켓 톱3를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싹쓸이하며 게임명가의 위엄을 뽐내며 있다. 리니지M과 히트2는 9월 5일 월요일,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서 1위와 2위를 나타내고 있다.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국내에서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는 리니지M은 지난 9월 2일(목) 넘버2로 내려왔다. 넥슨의 'HIT2'에 밀렸다. 절대 강자의 흔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하루만인 9월 3일(토) 정상을 탈환했다. 이후 1위를 고수하며 철옹성을 다시 쌓은 것. '리니지M'까지 끌어내리며 광풍을 일으킨 '히트2'는 2위로 한발 물러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달랐다. 9월 3일 다시 넘버1을 탈환했다. '..
넥슨의 아찔한 도전…카트:드리프트 최종 점검 9월 1일부터 6일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오픈베타로 테스트 실시 명실상부한 멀티플랫폼 게임+글로벌 동시 론칭, 韓 게임 세계화 새로운 공식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HIT2' 등 넥슨(대표 이정헌)은 올해 출시한 신작 모두를 흥행시켰다. 2022년 또 한 번 흥행 불패를 자랑하고 있는 넥슨이 또 한편의 신작 출시가 임박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다. 이미 대흥행 원작에 기반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이 덜하지만 넥슨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나아가 한국 게임산업에 있어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게다가 지역별로 순차적 서비스가 아니라 전 세계 동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게임의 세계화 진출에 새로..
불운 끝!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흥행 남았다 [짧은톡]크로니클 구글 인기 1위 차지, 난해한 출시일+구글 차트 정지 등 난관 극복 론칭 프리미엄 극대화 첫 주말+ 이벤트, 매출 확대 통한 흥행 질주 기대 8월 대작 향연에 불을 지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마침내 구글 플레이에서도 질주를 시작했다. 평범하지 않은 론칭 시기로 인해 발발한 불운을 끝내고 본격적인 흥행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IP '서머너즈워'에 기반해 제작한 MMORPG다. 광복절 연휴가 끝인 8월 16일(화) 론칭했다. 광복절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출시했다. 여느 블록버스터(대작)처럼 사전다운로드에 나섰다. 8월 15일(월)이다. 유례를 찾기 쉽지 않은 행보다. 난해한 일정에도 크로니클은 사전다운로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
날 선 대립? 엔씨· 넥슨, 8월 19일 대충돌! [짧은톡]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출시일인 8월 19일(목), 엔씨 '리니지W' 글로벌 쇼케이스 개최 2021년 8월, 한국 게임 역사상 최초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이 신작 게임을 함께 출시한다.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8월 19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8월 25일), 블레이드앤소울2(8월 26일)다. 비록 색깔이 전혀 다르지만 3작품의 출시 간격은 일주일에 불과하다. 초반 이용자 몰이가 흥행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N사들의 신작 쏠림은 세기의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사들의 막바지 마케팅도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트프가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출시일인 8월 19일(목) 대형 행사를 예고했다. '리니지W'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의..
넥슨, 괜히 맏형이 아니다. [짧은톡]8월 5일 넥슨의 미디어 쇼케이스 값진 이유…7종 신작 중 절반 이상이 창작 IP, 끝나지 않는 도전 정신 8월 5일, 넥슨이 ‘NEXON New Projects :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무려 7종이다. 루터 슈터, 액션 및 수집형 RPG, MMORPG, 백병전 PvP 등 장르가 다양했다. 또 요즘 대세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 등 지원 플랫폼도 제각각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창작 IP(지식재산권)'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테일즈위버M, 오버킬(가졔)를 제외한 4종이 모두 신규 IP다. 원작 없이 제작 중이 새로운 게임들이다. 흥행 온라인 게임과 유명 애니메이션, 웹툰 등에 기반한 IP 게임이 판을 치고 ..
오딘, 韓 게임 역사 제조기 [짧은톡] 오딘, 창작 MMORPG 최초로 리니지 후예 추월…리니지 후예 나흘째 넘버1 지킨 최초의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국내 게임판을 뒤집어 놓았다.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그동안 넥슨과 넷마블 등 그동안 내로라하는 최고 기업들의 작품조차 이루지 못한 '최초'의 일들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 우선 '오딘'은 2021년 상반기 '최초'로 출시 나흘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톱5에 진입했다. 그리고 7월 2일(금)에는 양대 마켓 1위에 올랐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엔씨소프트의 효자들이 지켜온 4년 넘게 지켜온 구글 플레이 매출 최정상을 탈환했다. 그리고 7월 5일 월요일에도 1위를 지속했다. 리니지 후예를 따돌리며 넘버1을 하루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