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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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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몰아치기! 엔씨, 룰 깼다 2021년 3월 26일 ‘트릭스터M' , 4월 6일 '프로야구 H3’ 출시 … 설립 이래 최단 기간 2종 신작 출시 한국의 대표적인 MMORPG의 명가다. 리니지를 시작으로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개발하고 흥행시켰다.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지만 간격은 길었다. 대표작 리니지M(2017년 6월)과 리니지2M(2019년 11월)도 약 30개월의 차이를 보였다. 1년 이내 2개의 작품을 론칭한 예는 한 번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2016년 12월 )와 '리니지M'(2017년 6월 )으로 7개월에 불과했다. 2021년 봄, 엔씨소프트가 유례를 찾기 어려운 몰아치기에 나선다.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다. 3월 26일(금)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에 이어 4월 6일(화) '프로야구 H3..
IP게임 '대반란' 또 온다…복병 3인방은 누구? 트릭스터M·DK모바일·데카론M 잇단 담금질…로한M·에오스레드發 2019년 여름 '대반란' 재현 가능성 대두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이 주름잡고 있다. 1세대부터 검은사막까지 숱한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화됐다. 또 흥행 불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인기를 누렸고 여전히 매출 차트 최상단을 싹쓸이하고 있다. 비단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만이 흥행한 것은 아니다. 로한M, 에오스레드가 대표적인 예다. 두 작품은 로한과 에오스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각각 2019년 6월과 2019년 8월 출격했다. 구글 매출 2위까지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들의 원작은 사실 바람의나라, 리니지, 뮤 온라인, 라그나로크, 검은사막 등과 비교해 인기가 덜했다. 모바일에서는 달랐다. 비록 롱런(장수..
블랙핑크 지수의 유혹! 카러플, 벌써 '난리' 넥슨, 3월 19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업데이트… 사전 영상 월드스타 지수 참여, 글로벌에서 눈길 국민 레이싱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 '블랙핑크'의 '지수'와 함께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자사의 간판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해 만든 작품이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던 지난 2020년 5월 글로벌에 출격해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또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는 인기 차트에서 한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쟁쟁한 MMORPG와 쏟아지는 신작 틈바구니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우아한 질주를 펼치며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한 것. 이후..
脫코리아·脫모바일게임! 네오위즈, 대세 외면? 2021년 1월 메탈유닛 시작 블레스 언리쉬드 PC·사망여각·블레드 어썰트· 댄디에이스 출시 예정 PC 액션 게임, 스팀 통한 글로벌 론칭 예정…산나비 판권 확보, 2022년 1분기 네오위즈, 2020년 독특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과 PC· 콘솔· 인디 게임 등 비주류에 가까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다. 지난해 빛을 발했던 방식은 2021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라인업 모두가 PC 패키지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되는 것. 이미 지난 1월 28일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을 출시했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차기작도 PC 게임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다. 이 게임은 네오위즈가 자체 IP '블레스'에 기반해 제작한 콘솔 게임 '..
엄친아보다 우월! 그랑사가, 흥행의 이유 엔픽셀 자체 개발 서비스 1개월 넘도록 넘버3 유지 …우수한 콘텐츠+안정적 서비스+시기적절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까지 2021년 한국 모바일 게임업계에 파란이 일었다. 주역은 신생 게임사 엔픽셀이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다. 일찍부터 수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예사롭지 않았던 신예, 2월 일을 냈다.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내노라하는 흥행대작을 모조리 넘어서며 엔씨소프트의 간판 리니지M과 리니지2M 뒷자리를 꿰찼다. 깜짝 돌풍이 아니다. 출시 효과가 사라지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넘버3'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신작 게임은 론칭 초기 이용자가 몰리면서 첫 주말 절정에 달하고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한 달 넘도록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
쟁의 끝판왕! 미르4, 식상하지 않다 위메이드, 성정국 PD와 김정훈 사업 실장이 말한 '미르4'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이 주춤했다. 언택트 산업의 중심에 있던 게임은 달랐다. 한국 게임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선전하며 다시 한번 K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E스포츠와 게임전시회 등 업계와 게이머들의 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이전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0도 마찬가지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려를 낳았던 게임전시회, 참가 기업이 줄면서 볼 거리가 줄었다. 오히려 빛을 발한 작품이 있다.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4'다. 11월 출시를 앞두고 위메이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자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미르4'를 앞세워 부산은 물론 서울 주요 거점을 물들였다. ..
그랑사가·에오스레드, 반란은 끝나지 않았다! 무명 게임 잇단 흥행! 그랑사가 구글 매출 '넘버3' 한달째 지속…에오스 레드, 26위 '미친 역주행' 킹스레이드, 에오스 레드 그리고 2020년 그랑사가. 공통점은 유력 퍼블리셔 혹은 흥행 IP(지식재산권)의 뒷배경 없이 큰 인기를 누렸고 여전히 흥행을 과시하고 있다. 무명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에서 '반란을 일으킨 주역'이다. 2021년 1월 출격한 '그랑사가'는 신예 모바일 게임사 엔픽셀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론칭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차트 정상에 올랐다. 매출 부문에서도 내로라하는 흥행작을 차례로 추월, 리니지M과 리니지2M 뒷자를 꿰찼다. 3월 4일 현재에도 넘버3를 지키고 있다. 2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이어 3월 4일 '정령왕의 시련'으로 명명된 길드 콘텐츠를 추가했다. 길..
빵빵한 라인업! 카카오게임즈, '파상공세' 예고 3월 2일 테라파이어, 게임명 확정 및 브랜드 공개…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 연내 글로벌 서비스 예정 2020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을 뜨겁게 달군 공모주는 단연코 '카카오게임즈'다. 게임주 역사상 최고의 공모률과 자금이 쏠렸다. 상장 직후에는 2연 따상을 기록했다. 이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신작 온라인 게임 '엘리온'을 출시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1년, 카카오게임즈가 확 달라진다. 지난해부터 개발사의 투자와 퍼블리싱으로 다채로운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 등 여느 때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3월 2일, 카카오게임즈가 또 한편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PC 온라인게임이다. ‘디스테라(영문명..